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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르헨티나, 홍수 피해로 밀 생산량 하향 조정 날짜 12-11-23 10:09 조회수 2,760 작성자 최수진

아르헨티나, 홍수 피해로 밀 생산량 하향 조정

(11월 23일, 로이터통신) Maximiliano Rizzi, Maximilian Heath

 

11월 22일 발표된 월간 작황보고에서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8월 이후 3개월간 지속된 호우로 인해 주산지인 팜파스(Pampas: 부에노스아이레스 서쪽과 남쪽에 위치한 대평원)에 홍수 피해가 일어나 금년 밀 생산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아르헨티나의 2012/13 밀 생산량 전망치는 전월의 1,150만 톤에 비해 감소한 1,110만 톤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팜파스의 습도가 높아 밀이 평년보다 곰팡이성 질병 등 병충해에 더 취약해졌으며 현재 시점의 단수는 낮은 수준이라고 한다.

 

옥수수 재배면적 역시 전월의 497만ha보다 감소한 470만ha로 하향 조정되었다. 그러나 대두 재배면적은 전월과 동일한 1,935만ha이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의하면 금년 대두 생산량은 기후가 협조적이라면 5,500만~5,800만 톤이 될 것이라고 한다. 3개월간의 호우가 끝난 후 최근 수 주 동안 강우패턴은 정상화되었고, 최근 화창한 날이 시작되어 일부 생산농가들은 다시 파종작업으로 복귀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가 22일 발표한 주간 작황보고서에 의하면 대두 파종율은 22일 기준 36.6%로 전주대비 14.6%p 진전되었으나 전년 동기대비 9.7%p 느린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옥수수 파종율은 50%로 전주대비 5%p 진전되었으나 전년 동기대비 12%p 느린 수준이라고 한다. 보고서에 의하면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내렸던 소나기로 인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중부 및 서부의 파종이 지연되었다고 한다.

 

한편 USDA의 2012/13 아르헨티나 생산량 추정치는 대두 5,500만 톤, 밀 1,150만 톤, 옥수수 2,800만 톤이다.

 

 

 

 

 

첨부파일 첨부파일 : UPDATE_2_번역.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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