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26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6-12-26 14:00 | 조회수 | 981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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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s wheat stocks set to fall to 10-year low, beckoning imports. (인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의 재고량 기록할 전망) 최근 인도에 연이은 가뭄이 덮친 이후 토양의 습도가 악화되고 산출량이 감소하면서 내년 4월 밀 재고량이 최근 1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었음. 낮은 재고량은 인도가 회계 연도의 마지막인 2017년 3월과 2018년 3월에 밀 600만 톤을 수입 하게끔 할 것이며, 이는 2016년 4월에 시작된 이번 시즌의 수입량 보다 40%가까이 증가한 수준임. 2016년 4월부터 수입 계약한 밀 2.7백만 톤 중에서 2백만 톤은 이미 여러 항구를 통해 도착하였음. 정부의 목표치에 의하면, 4월 1일 기준 FCI(곡물유통공사)가 적어도 7.5백만 톤의 밀을 보유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음. FCI의 시장 분석가인 Tejinder Narang은 “목표치 이하로 재고량이 감소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게 만든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지금과 같이 불안한 재고량 수준을 경험한 적이 없다.”라고 말하였음.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밀을 생산하는 인도는 올 9월 수입관세를 25%에서 10%로 낮춘바 있으며, 이번 달에는 아예 관세 자체를 없애버렸음. 이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호주 등에서 밀 수입을 더욱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
US wheat farmers fret over failing market hedges as incomes slump. (미국 밀 농부들, 시장의 헤지 기능 실패에 대해 우려) 최근 몇 개월간 캔자스 적색경질밀 선물계약이 현물 가격보다 25% 이상 높은 가격 수준에서 만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음. 이로 인해 가격 하락 위험을 헤지하기 위하여 적색경질밀 선물을 매도한 농부들이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일반적으로 원자재의 선물 가격은 만기일에 현물과 동일한 수준에 결제되어야 하지만 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저장비용 상승으로 선물과 현물 사이에 큰 차이가 생기고 있음. 적색밀 선물과 현물 간에 가격 갭이 커지는 이유 중의 하나로 곡물 유통업자들이 저장시설을 100% 가동하는 것을 꺼려하면서 저장비용이 상승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음.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수준에서 만료가 되면 농민들이 수입 감소 위험을 헤지하기 위해 가입하는 작물보험의 가격이 상승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함.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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