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월 30일 해외곡물시장 뉴스 | 날짜 | 16-11-30 11:03 | 조회수 | 1,032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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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corn acreage seen down, soy acres seen rising - USDA. (미국 옥수수 파종면적 감소, 대두 파종면적 증가) USDA에 따르면, 미국 농부들은 다가오는 marketing year에 옥수수 파종은 감소시키고 대두 파종을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됨. USDA는 농부들이 2017/18시즌 9,000만 에이커에 옥수수 파종할 것이라고 추정하였으며 이는 2016/17 시즌 보다 450만 에이커 줄어든 수준임. 대두의 경우 8,370만 에이커 보다 증가한 8,550만 에이커에 파종할 것이란 전망임. 이 전망은 USDA의 향후 10년을 위한 농업부문 장기 시나리오에 의한 만장일치로 도출 된 결과임.
Trump faces dilemma as US oil reels from record biofules targets. (바이오연료의 높은 목표치로 인해 미국 석유산업 타격의 딜레마에 직면한 트럼프) 지난주 오바마 정부는 내년 신재생연료에 대한 의무할당량을 기존 예상치보다 2%이상 상향 고시하며 석유 산업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됨. 지난 2007년 조지 부시 정부에서 수립된 신재생연료 의무할당량 제도(RFS)는 에너지 기업들이 휘발유와 경유에 바이오에탄올과 바이오디젤을 적정수준 혼합할 것을 강제로 규제하고 있음. 이 제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하고 미국의 원유 수입을 축소하며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고안되었음. RFS 프로그램을 두고 트럼프의 핵심 지지기반인 Big Oil과 Big Corn이 대입하고 있음. 석유 산업 관계자들은 RFS 프로그램은 비용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반발해왔음. 미국 석유화학 생산자 협회 회장인 Chet Thompson은 “미국 환경청의 RFS 프로그램은 시장 현실과 매우 괴리되어 있으며, 의회는 지금 당장 잘못된 프로그램을 개선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하였음. 향후 트럼프가 어떤 방침을 취할 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으나 석유 산업계의 기대는 높아져있는 상황임. 이는 트럼프의 지지자 중 한명인 Carl Icahn이 RFS 프로그램에 대해 우려의 뜻을 밝혔기 때문임. 그러나 트럼프의 선거운동 기간 동안 RFS 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기도 한바 있기 때문에 향후 어떤 식의 정책을 낼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임.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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