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sian wheat export prices rise for 10th week in a row.

(러시아 밀 수출 가격 10주 연속 상승)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이 고단백 곡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러시아 농업 자문회사인 IKAR에 따르면, 지난주 말 단백질 함량이 12.5%인 러시아 밀의 흑해 가격은 선적운임을 포함하여 톤 당 184달러였음. 이는 주 초보다 1달러 상승한 가격임. 또 다른 자문회사인 SovEcon은 밀 가격에 대해서는 주 초와 동일한 톤 당 182.5달러를 유지하였으나 옥수수 가격은 1달러 오른 톤 당 172달러로 조정하였음. 러시아는 7월 1일부터 11월 23일 사이에 밀 12.5백만 톤을 포함한 총 곡물 15.8백만 톤을 수출하였음. 곡물 수출 속도는 지난 해 대비 0.8% 느려졌음.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남부지역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가 발병하면서 농업 안전 감시 단체는 이번 주 검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임.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의 발병은 곡물 수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상황임. 현재 규정에 따르면 검역은 콜레라에 영향을 받은 5km 이내에서 도입하는 것으로 되어있음.

 

 

Palm gains for sixth straight session on tight supplies, bullish forecasts.

(말레이시아 팜유, 타이트한 공급으로 6세션 연속 상승)

말레이시아 팜유 선물 가격은 타이트한 공급과 지난 금요일 있었던 산업 컨퍼런스에서 애널리스트들의 가격 예보로 인해 6세션 연속 상승하였음. 팜유는 대두유 시장의 영향으로 201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음. 팜유 가격은 약세 요인의 부족에 따라 현재 수준을 한동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인도네시아 애널리스트인 Kuala Lumpur는 “컨퍼런스 발표자들은 단기에는 약세를 전망했으나, 일반적으로는 공급의 부족 및 재고량 감소로 인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하였다.”라고 말하였음. 그리고 “그러나 우리는 수요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 최근 높은 가격으로 인해 수요가 조금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여 말하였음. 발리의 애널리스트인 Dorab Mistry는 “팜유 가격은 2017년 1분기에 현재 수준 보다 10%까지 더 오를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음. 대두유 선물 가격은 0.9% 상승하였음.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