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일본, 사료용 옥수수 소비량 감소 추세 | 날짜 | 12-11-21 13:51 | 조회수 | 2,940 | 작성자 | 최수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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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료용 옥수수 소비량 감소 추세 (11월 20일, 로이터 통신)
일본의 사료용 옥수수 소비량은 가뭄으로 인해 미국산 옥수수 가격이 연초 사상최고치를 기록한 시점부터 9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20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9월에 일본의 사료배합율 중 옥수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8월의 44.5%에 비해 하락한 42.5%이다. 이는 세계 1위의 옥수수 수입국인 일본의 사료용 옥수수 소비량으로 20년 만의 최저수준이다.
로이터통신의 계산에 의하면 연간 사료배합비중 1%가 하락할 때마다 일본의 사료용 옥수수 수입량은 20만 톤씩 감소하게 된다.
도쿄 소재의 한 곡물무역회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남미산 옥수수의 높은 가격수준을 고려해 보면 수입업자들은 1월~3월 선적 물량의 경우 미국이나 흑해연안지역, 또는 동남아시아의 옥수수를 전보다 훨씬 적은 물량으로 구매하려 할 것이다.”
한편 일본의 사료배합율 중 9월에 밀이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20년 만의 최고수준이다. 일본 관세청 데이터에 의하면 2012년 1월~9월 동안 일본은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1,110만 톤의 옥수수를 수입했다. 이 수입량 중 미국산 옥수수는 전년 동기의 94%에 비해 감소한 82%이다. 일본은 옥수수 수입량의 65~70%를 사료용으로 소비하며 나머지는 전분 및 식용으로 소비한다.
일본 농무성이 발표한 사료용 곡물 선적량 및 배합율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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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Japan.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