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옥수수와 대두 수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습한 기후 | 날짜 | 16-09-20 17:05 | 조회수 | 1,134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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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옥수수와 대두 수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습한 기후
미국의 옥수수, 대두 농가들은 풍부한 여름비를 반가워했다. 그러나 가을 수확기에 너무 많은 양의 비는 선물과 현물 모두에 위험요소가 되며 오히려 독으로 작용한다. 미국은 현재 최대 생산 품목이자 주요 수출품인 옥수수와 대두 수확의 초기 단계에 있다. 7월과 8월 동안 대두와 옥수수의 주요 생산지인 아이오와, 미네소타, 인디애나와 같은 중서부 지역에는 기록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한달 동안 많은 양의 비가 미시시피강 서쪽 지역에 계속해서 내렸다. 북부 아이오와의 일부지역과 동부 네브래스카 지역은 이 기간 일반적으로 내렸던 강우량의 두 배에 달하는 비가 내리기도 하였다.
평균적으로 중서부지역의 토양 습도는 겨울이 지나고 여름이 오는 시기에 매우 높은 편이다. 그러나 지난달 많은 양의 비는 토양 습도가 최근 5년 평균보다 더 높아지게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습한 토지는 수확을 어렵게 만들뿐만 아니라 몇몇 경우에는 아예 콤바인 자체가 농지에 들어가는 것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작물이 성숙기에 있을 때 습한 기후는 작물의 단수와 품질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러한 수확에 대한 위험요소가 2016년 미국의 수확 자체를 중단시키지는 않는다.
원제: Wetter isn’t better for U.S. corn, soy harvest. (20-Sep-2016 15:00)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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