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6/17 호주 밀 수확량 최근 5년 이래 최대 수준 | 날짜 | 16-09-12 11:24 | 조회수 | 1,186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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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 호주 밀 수확량 최근 5년 이래 최대 수준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호주는 다가오는 수확기에 28백만 톤의 기록적인 밀 생산량이 예측되었다. 이는 최근 5년 이래 가장 많은 양이며, 생장기 동안의 이상적인 기후조건으로 인해 단수가 증가하면서 생산량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 시장이 이미 북반구 지역의 밀 풍작으로 인해 풍부한 공급에 직면한 상황에서 호주의 밀 풍작은 세계 곡물 가격을 더 끌어내릴 것이며 아시아 구매자들에게 더 저렴한 식량 공급을 보장한다.
USDA가 2016/17 세계 기말 재고량을 252.8백만 톤으로 추정하며 밀 가격은 지난 8월 말 최근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호주의 밀 산출량은 2017년 6월까지 2,670만 톤~3,100만 톤 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그 평균값인 28백만 톤으로 예측한 것이다. 이는 2011/12년 기록한 29.6백만 톤과 비슷한 수준이다.
조사의 평균 추정치는 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and Sciences(ABARES)가 지난 6월 예측한 것 보다 10% 이상 많은 수준이며 USDA가 지난 8월 추정한 것보다 6%이상 많은 수준이다. USDA는 월요일 그 추정치를 다시 업데이트한 반면 ABARES 화요일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24.19백만 톤을 생산한 호주는 인도네시아와 함께 아시아 최대 밀 공급국 중의 하나이다. 최근 저조한 국내 생산량으로 인해 향후 2년간 밀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인도는 호주의 수확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원제: Australia’s 2016/17 wheat crop to be biggest in 5 years – Reuters survey. (12-Sep-2016 08:00)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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