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미국으로의 판매증가에 따른 바이오디젤 수출 급증 | 날짜 | 16-09-07 13:17 | 조회수 | 1,200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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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미국으로의 판매증가에 따른 바이오디젤 수출 급증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수출은 미국으로의 판매증가 덕분에 전년 대비 80% 증가한 1.4백만 톤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바이오연료 수출의 선구자이지만 최근 몇 년간 유럽연합에 의해 도입된 반덤핑 관세 때문에 수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 연합의 감독관인 Claudio Molina는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 수출의 증가는 주목할 만하다. 만약 그들이 지금처럼 계속해서 수출을 한다면 그 양은 곧 1.4백만 톤을 기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르헨티나는 800,000톤만을 수출하였으며, 2016년의 절반이 지났을 때 수출량은 590,000톤을 기록하였다. Cargill CARG.Ul, Bunge BG.N과 같은 글로벌 기업이 멤버로 있는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 협회에 따르면 그 수출량은 100만 톤을 기록할 것이며 그 중 75~80%가 미국으로의 수출량이라고 한다. Cambio로 알려진 협회의 감독관인 Victor Castro는 “회사는 그들의 인증시스템에 적응해야하며, 첫 번째 분기 이후 더 많은 양을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주 발표된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아르헨티나의 바이오디젤 수출은 2분기에 전년 대비 거의 3배 증가하였다. USDA는 2016년 미국으로의 수출량을 13억 리터로 예측하였다. 지난해 인증시스템이 바뀌기 전 예측량은 750백만 리터였다.
여전히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산업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다음으로 아르헨티나 바이오디젤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페루는 유럽연합의 반덤핑 관세 제도를 도입할지 말지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한다. 바이오디젤 수출은 5%의 수출관세가 있으며, 대부분 바이오디젤에 사용되는 재료인 대두의 수출에 대해서는 30%의 수출관세가 있다. 이에 대해 EU와 페루는 차별적인 수출 관세는 불공평하다고 믿고 있는 상황이다. 아르헨티나 바이오연료 협회(Carbio) 대표인 Luis Zubizarreta는 “페루는 아르헨티나에 있어 중요한 수출 국가이다. 만약 관세가 적용된다면 바이오디젤 산업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유럽으로의 수출은 WTO가 몇 가지 클레임에 대한 규칙을 제정비한 이후 내년에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제: Argentina biodiesel exports surge as sales to U.S. grow. (07-Sep-2016 07:02)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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