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적은 양의 카놀라를 수확한 캐나다 농부들 | 날짜 | 16-08-24 13:24 | 조회수 | 1,105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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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양의 카놀라를 수확한 캐나다 농부들
캐나다 통계청의 올해 첫 생산 리포트에 따르면 캐나다 농부들은 교역자들이 놀랄 만큼 적은양의 카놀라를 수확하였다. 그러나 밀 생산량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대체로 순조로운 날씨는 국가 곡물과 유지작물이 대부분 자라고 있는 서부 캐나다 지역에 풍작 기대를 상승시켰다. 정부기관인 캐나다 통계청은 카놀라 생산량을 지난해보다 1% 감소한 17백만 톤으로 추정하였다. 이는 평균 교역 예상량인 18.1백만 톤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앨버타와 매니토바에 위치한 소규모 수확지역은 전년과 동일하게 평균 카놀라 단수가 에이커 당 38부셸인 반면 수확량이 감소하였다고 한다. 캐나다 ICE의 카놀라 선물 가격은 리포트 발표 이후 0.6% 상승하며 상승세에 있다.
최소 카놀라 수확량이 16백만 톤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매니토바 Prairie Farm Consulting의 대표인 Brian Voth는 “우리는 질이 고르지 못한 카놀라 발아와 일정하지 않은 수확량 문제에 직면해 있다.”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문제는 정말 악몽과 같다. 나는 저러한 문제로 인해 우리가 Sclerotinia, blackleg과 같은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캐나다 통계청은 총 밀 수확량을 30.5백만 톤이라고 못 박았다. 이는 25년 만에 최대 생산량이며 지난해 보다 10.5% 증가한 양이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듀럼밀의 생산량이 한 분기 더 추정된 것이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의 밀 수출국이자 식물성 오일을 생산하기 위해 대량으로 사용되는 카놀라 수출국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 농부들은 기록적인 4.6백만 톤의 완두콩과 3.2백만 톤의 렌틸콩을 수확하였으며 이는 지난 2년 연속 가뭄에 시달린 인도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러나 풍부한 몬순 비는 인도의 국내 곡물 생산량을 증가 시켰다.
렌틸콩과 완두콩을 포함한 두류와 관련된 Providence Grain의 특별 곡물 교역자인 Tamara Khoma는 “기본적으로 우리는 매년 모든 곡물의 과잉생산을 지향한다.”라고 말하면서,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올해 생산 속도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원제: Canadian farmers to reap less canola, surprising trade. (23-Aug-2016 22:4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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