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흉작이후 밀수입을 시작한 프랑스 | 날짜 | 16-08-18 14:03 | 조회수 | 1,237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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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작이후 밀수입을 시작한 프랑스
최근 밀 흉작으로 인해 프랑스가 이례적인 밀수입을 단행하며 다음 주 불가리와 영국에서 밀을 실은 선박이 프랑스에 도달할 예정이다. 선적 데이터에 따르면 벌크선 AS Elenia는 바르나의 불가리아 흑해 항구에서 선적된 밀 33,500톤을 수송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최대 밀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프랑스는 주로 적은 양만을 수입해왔으며, 불가리아에서는 거의 밀을 수입하지 않았었다.
프랑스 북부의 항구 도시인 Dunkirk는 이번 주에 도착할 예정인 영국으로부터 수입 된 밀 4,000톤을 받을 계획이다. 프랑스는 보통 이웃 국가로부터 적은양의 밀을 수입해 왔다. 그러나 교역자들은 올 초부터 영국에서의 밀수입 가능성이 시장의 관심을 끌어왔다고 말한다. 또한 교역자들은 약10개의 화물 또는 약 30,000톤의 영국산 밀이 루앙에 줄줄이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프랑스는 또한 악화된 기상조건에 따른 밀 흉작으로 인해 공급이 감소하고 프랑스와 동유럽 가격 사이에 갭이 커지는 문제로 인해 8월 중순경 루마니아로부터 많은 양의 밀을 수입할 것이다. 한 교역자는 “우니는 이번 시즌 동안 지금과 같이 이례적인 밀수입 현상을 계속해서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몇몇 교역자들은 불가리아에서 수입된 밀은 이전에 미국과 맺었던 거래를 충족시키기 위해 미국으로 재수출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선적 데이터는 미국 윌링턴으로 갈 사료용 밀을 선적하기 위해 이번 달 말 Dunkirk와 Rouen에 선박이 도착할 예정임을 보여준다. 흉작 이후 파스타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소규모의 듀럼밀 시장에서도 프랑스는 수입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스로부터 듀럼밀 18,000톤을 실은 선박은 다음주 Rouen에 도착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밀 화물과 달리 듀럼밀은 프랑스의 산업 프로세서에 의해 바로 사용 될 것이다.
원제: France wheat imports set to continue after poor crop. (17-Aug-2016 01:51)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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