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수확량으로 인해 저장 공간 부족에 직면한 러시아

 

비정부 농민 로비단체의 러시아 곡물 연합 대표에 따르면 구소련 역사상 가장 많은 양의 곡물을 생산하면서 러시아는 곡물 저장 공간 부족에 직면하였다. 그 연합의 대표인 Arkady Zlochevsky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총 곡물 수확량을 밀 69.5백만 톤을 포함한 114~118백만 톤으로 예상한다고 말하였다. 러시아는 120백만 톤의 곡물 저장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 시설의 40% 정도만이 좋은 품질을 유지 할 수 있다.

 

그 결과 그는 러시아 정부가 농부들의 수입을 500억 루블까지 감소시킨 밀 수출 관세를 증가 시킬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곡물 저장 능력 부족 상태는 러시아가 115백만 톤의 곡물을 수확할 경우 시베리아의 특정 지역에서만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현재 곡물 수확 예측량은 110백만 톤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현재 약 73백만 톤의 밀이 건조 및 세척 전 탈곡되었다.

 

교역자들은 장기간 관세 철폐를 위해 로비를 해왔다. 관세는 현재 톤당 최소 10 루블($0.16)에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만약 통화가 하락한다면 다시 오를 것이다. Zlochevsky는 러시아의 2016/17 곡물 수출량을 밀 28백만 톤을 포함한 38.5백만 톤으로 예측하였다.

 

USDA는 7월 1일부터 시작 된 2016/17 마케팅 시즌에 러시아가 세계 최대의 밀 공급국이 되면서 유럽 연합을 능가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1 = 63.9208 루블)

 

 

 

원제: Russia faces lack of grain storage as record crop looms - union.

(16-Aug-2016 21:13)

출처: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