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저조한 수확에 따라 급격히 감소한 프랑스 밀수출 | 날짜 | 16-08-10 14:00 | 조회수 | 1,159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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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수확에 따라 급격히 감소한 프랑스 밀수출
프랑스 농업 자문회사인 Agritel에 따르면 EU 밖으로의 프랑스 연질밀 수출이 올 시즌 60%까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수확에 좋지 않은 날씨로 인해 30년 이래 최악의 단수를 기록하였고, 불규칙한 밀 품질 또한 수출 감소의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프랑스 수출의 가파른 감소로 인해 독일이 프랑스를 앞지르고 EU 최대의 밀 수출국이 되었다. 또한 러시아에서 미국으로의 또 다른 수출국은 프랑스의 제한된 공급으로 인해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유럽연합 밖으로의 프랑스 연질 밀 수출은 지난 시즌 12.8백만 톤에서 2016/17 시즌 5.1백만 톤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 수치는 비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6.65백만 톤을 수출한 독일의 수출량보다 낮은 수준이다. Agritel은 “프랑스는 아마도 이번시즌 EU 최대 밀 수출국이라는 타이틀을 잃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수출 전망은 Agritel이 지난해 28.68백만 톤보다 30%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한 수확 산출량과 일반적인 밀 품질 측정 기준인 낮은 비중량에 의해 제한되었다. 예측가들은 지난달 그들의 전망치를 대폭 낮췄는데 이는 밀 수확이 폭우, 제한된 일사량 그리고 식물병과 같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피해를 볼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Agritel은 평균 연질밀 단수를 1983년 이래 가장 최저수준인 ha당 5.48톤으로 추정하였는데 이는 지난 금요일 농림부가 1986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추정한 ha당 5.57톤보다 더 낮은 수준이다. Agritel에 따르면 프랑스의 밀수출 감소는 국가 무역 수지에 30억 유로의 손해를 입혔다. 또 다른 자문 회사인 ODA도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하였다. 전 세계적인 공급과 관련되어 있는 저조한 수확과 낮은 시장 가격은 올해 농부들이 ha 당 500~600 유로의 손실을 입게 만들었다.
프랑스 정부는 먼저 가축 농가들에게 지원을 한 이후 곡물 재배업자들을 위해 일시적인 재정 지원을 약속하였다. 그러나 전반적인 수확 상황은 변할 것이다. 여전히 많은 양의 밀이 북쪽 지역에서 수확 중에 있으며 그 밀의 품질은 수출 지역에 있는 것 보다 좋은 상황이고, 정백과 분류 작업을 통해 더 개선되었다. 프랑스는 지난 시즌 Agritel이 예측한 430,000톤과 대조적으로 이번 시즌 900,000톤의 밀을 수입할 것이다. 프랑스는 또한 이번 시즌 EU 외부로 보다는 EU 내부로의 연질밀 수출을 더 늘릴 것이다.
($1 = 0.9001 euros)
원제: French wheat exports to plunge in fallout from poor crop. (10-Aug-2016 12:1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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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60810.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