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GMO 변형을 발견한 이후 아르헨티나 사료용 밀수입을 제한한 한국 | 날짜 | 16-07-27 14:13 | 조회수 | 1,314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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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 변형을 발견한 이후 아르헨티나 사료용 밀수입을 제한한 한국
지난 화요일 농림부 장관에 따르면, 한국은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선박 화물에서 허가되지 않은 GMO 변형을 발견한 이후 사료용 밀수입을 거절하였다고 한다. 서울은 허가되지 않은 GMO를 금지하였고, 생물학적으로 안전한 규제하에 있는 유전자변형유기체만 허용하였다. 2013년 한국의 제분업자들은 허용되지 않은 GMO 변형이 발견된 이후 미국 밀수입을 중단하였었다. 농림부 장관은 “ 7월 12일 아르헨티나로부터 수입된 사료용 밀 화물 72,450톤의 검사 후, 허용되지 않는 GMO 변형이 발견되었고 우리는 그것을 폐기하거나 또는 다시 돌려보낼 것을 요청하였다.”라고 말했다. 한국 동식물 검역청 사무관에 따르면 그 화물은 벌크선인 ‘ANTONIS’에 의해 배송되었다고 한다. 선박회사인 NABSA의 자료에 따르면 그 화물은 지난 5월 아르헨티나의 San Lorenzo와 Bahia Blanca 항에서 선적되었으며,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상품 무역상인 Nidera에 의해 배송되었다. Nidera는 이에 대해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Thomson Reuter의 선박 추적 데이터는 그 선박이 한국의 평택과 군산항에서 양하한 이후 호주의 Gladstone항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장관은 수입된 농산물에 대한 LMO 검사는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곡물 수출 회사 대표는 아르헨티나에서 경작된 밀은 GMO가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아마도 그것은 이전의 화물들에 의해 배에 그 성분이 남아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전하였다. 부서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사료용 밀수입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았으며 오직 허용되지 않은 변형을 포함한 선적에 대해서만 금지를 하였다고 한다. 한국 사료 협회는 이 상황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반면, 사료 수입자인 농협 사료 업체는 정부의 결정 이후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한국은 대게 사료용 밀을 호주, 인도, 우크라이나 그리고 캐나다에서 수입하였다. 지난 6월까지 총 수입량 910,946톤 중 아르헨티나에서는 396,900톤의 사료용 밀을 수입하였다.
풍부한 아르헨티나의 밀 공급과 낮은 곡물 품질은 가격에 압력을 주었으며 아시아로의 수출을 신장시켰다. 아르헨티나 농부들은 자유 시장 지지자인 Mauricio Macri가 지난 11월 대통령이 되고 그 후 곡물 수출 관세를 없앤 이후 그들의 밀 재고량을 대부분 청산하였다. 아르헨티나 곡물 저장실의 대표 분석가인 Leandro Pierbattisti는 “누군가가 아르헨티나 사료용 밀이 배송된 목적지에 대해 분석을 해본다면, 아마도 그 목적지가 최근 급격히 아시아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제: S.Korea rejects Argentina feed wheat after GMO strain found. (27-July-2016 04:32)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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