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파업에 돌입한 아르헨티나 곡물 트럭 운전사들 | 날짜 | 16-07-19 16:20 | 조회수 | 1,221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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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에 돌입한 아르헨티나 곡물 트럭 운전사들
아르헨티나 곡물 트럭 운전사들이 두 자리 수 인플레이션에 의해 임금협상에 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며 지난 월요일 운송비용과 관련하여 무기한 파업을 시작하였다. 이 파업이 세계최대의 대두와 옥수수 수출국인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선적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재고량이 감소하면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였다. “이것은 전국적인 파업이다.”라고 Fetra 트럭 운송 회사 연합의 대표인 Pablo Agolanti는 전화인터뷰를 통해 말하였다.
산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파업은 수출을 중단하기 위해 며칠간 지속될 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수출업자들이 국제 곡물 운송을 유지하기 위한 충분한 재고량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사료용 대두박의 세계 최대 수출국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대두 수출국이다. 로사리오 곡물 거래소의 시장 분석가인 Guillermo Rossi는 “수출 회사들은 이미 그들의 저장소에 충분한 양의 곡물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실상 아르헨티나의 2015/16년 대두 수확이 마무리 되면서 대두 재고량은 그 양이 옥수수 저장량보다도 많은 상황이다.
확장된 파업은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저장 능력이 제한되면서 옥수수 수확을 느려지게 만들었다. 곡물 거래소에 의하면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량은 53.3백만 톤으로 추정되며, 옥수수의 경우 27백만 톤으로 추정되었다. 아르헨티나의 월간 소비가 가격은 지난 6월 3.1% 상승하였으나 이는 5월 보다는 하락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인플레이션율을 낮추기 위한 정부의 싸움으로 인해 여전히 시장 전망보다 높은 상황이다.
원제: Argentine grain truckers on strike, exporters turn to stockpiles. (18-July-2016 23:15)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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