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장을 강타한 신곡으로 인한 러시아 밀 가격 하락 | 날짜 | 16-07-12 13:49 | 조회수 | 1,279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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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강타한 신곡으로 인한 러시아 밀 가격 하락
러시아 밀 가격은 지난 주 신곡이 러시아의 소련 역사상 가장 많을 것으로 기대가 되면서 하락하였다. 농림부에 따르면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으로의 주요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올해 110백만 톤 이상의 곡물을 수확할 것이며 이는 2008년 수확량보다 2백만 톤 증가한 수치이다.
러시아 농업 자문회사인 IKAR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이 12.5%인 러시아 밀의 흑해 가격은 지난 주말 선적 운임을 포함하여 톤당 $165였고 이는 주 초반 보다 $7 하락한 것이다. IKAR의 대표인 Dmitry Rylko는 “가격 하락의 원인은 잘 알려진 것처럼 밀 수확량 증가로 인한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가격은 여전히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 6월 내린 비로 인한 신곡의 품질에 대한 우려로 그 폭은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모스크바에 기반을 두고 있는 또 다른 자문회사인 SovEcon은 흑해 지역의 FOB 밀 가격을 톤당 $4.5 하락한 $170라고 전하였고 보리 가격은 $4.5 하락한 $149.5로 예측하였다. IKAR은 보리가격은 $148라고 예측하였다.
러시아 농부들은 이미 파종 지역의 5.5%로부터 11.2백만 톤의 곡물을 수확하였으며, 단수 또한 현재까지는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이다. 러시아는 2015/16시즌보다 11% 즉, 밀 24.6백만 톤, 옥수수 4.7백만 톤 그리고 보리 4.2백만 톤을 포함한 33.9백만 톤의 곡물 수출을 증가시켰다.
농림부에 따르면 7월 첫째 주에 곡물 162,100톤이 수출 되었다. SovEcon에 의하면 3등급 밀의 국내 가격은 러시아 유럽지역에서 톤 당 10,700루블이었던 주 초반의 가격과 비교하여 400루블 하락하였다. 공장인도 공급은 배달 비용을 포함하지 않는다. SovEcon은 또한 해바라기 종자의 평균 가격은 톤 당 24,750루블에서 325루블 하락하였다고 말했다. 국내 해바라기 오일의 가격은 톤 당 53,825에서 325루블 감소하였고, FOB 흑해 수출 가격은 톤 당 $780에서 $10하락하였다. IKAR의 남부 러시아 백설탕 가격 지수는 톤당 $733.8$로 지난 주 마감하였다.
원제: Russian wheat prices fall as new crop hits market. (11-July-2016 23:51)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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