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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기후에 의해 2년 만에 주간 최대로 하락한 대두 가격 날짜 16-07-08 14:12 조회수 1,115 작성자 김원정

미국 기후에 의해 2년 만에 주간 최대로 하락한 대두 가격

 

시카고 대두 선물 가격은 금요일 20146월 이후 가장 큰 주간 하락을 기록하였다. 이는 최근 완벽한 미국 날씨로 인해 풍작 가능성이 높아진 결과이다. 시카고 대두 선물은 이번 주 거의 10% 하락하였다. 이는 최근 라니냐 기후에 대한 우려 완화와 비로 인한 미국 수확 조건 개선에 따른 결과이다. 도쿄에 있는 Brokerage Okato ShojiKaname Gokon최근 미국 중서부 지역에 수확에 도움이 되는 많은 비가 내렸고, 그로인해 대두의 매수 청산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CBA의 분석가에 따르면 9월까지 늦춰졌었던 미국 중서부 지역에 건조한 날씨를 유발하는 라니냐의 시작에 대한 기상 캐스터들의 예측은 대두의 가장 중요한 생육 단계인 8월에 타격을 입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였다.

 

밀이 1% 가량 하락한 반면 옥수수는 이번 주 4.5% 하락하였다. 옥수수는 3주간 거의 20%가까이 하락하였고 밀은 5주간 14% 이상 하락하였다. 미국 옥수수 수확량은 수분(受粉) 기간에 최근 이상적인 날씨가 지속되면서 증가 될 전망이다. 옥수수 선물 가격의 하락은 브라질의 공급기관인 Conab이 옥수수 생산량 전망치를 76.22백만 톤에서 69.14백만 톤으로 낮추면서 여전히 제한적이다.

 

한편 미국 밀과 경쟁하는 프랑스 연질밀의 유럽연합 이외 국가로의 수출량이 5월에 1.6백만 톤까지 증가하였으며, 이는 지난해 7월 시작된 2015/16시즌 이래 가장 많은 월간 수출량이다. 2015/16시즌의 총 수출량은 현재 11.4백만 톤이며 이는 지난 2014/15시즌 보다 12%증가한 수치이다.

 

 

 

원제: Soybeans face biggest weekly loss in 2 years on U.S. weather.

(08-July-2016 11:17)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6070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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