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높은 단수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밀 수확을 시작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 날짜 | 16-07-07 14:05 | 조회수 | 1,085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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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단수와 동일한 품질을 유지하며 밀 수확을 시작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흑해의 밀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수확을 시작하였고, 작년과 동일한 품질과 높은 단수를 예측하였다. 생산 국가의 좋은 전망으로 인해 국제 밀 가격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과 함께 밀 수확이 시작되었다. 러시아는 올해 기록적인 밀 수확량을 수확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리고 수확에 호의적인 날씨는 봄부터 우크라이나 수확량의 전망치를 개선시켰다. 이웃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늦은 여름 수확을 시작할 것이다.
농림부에 따르면 러시아는 ha 당 4.45톤의 단수를 기록하며 밀 4.2백만 톤을 수확하였다고 한다. 일년 전 이맘때에 밀 단수는 ha 당 3.74톤 이었다. 모스크바 지역의 거래자에 따르면 단수는 로스토프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그는 “남부지역의 단수가 더 큰 것은 이미 확실하다.”라고 말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은 곧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 Volga 지역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덧붙여 전하였다.
평균 러시아 밀 품질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드미트리 릴코 농업시장연구소(IKAR)는 러시아의 2016 밀 수확량을 65-66백만 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15년 61백만 톤과 비교하였을 때 증가한 수치이다.
우크라이나 농부들은 계획된 지역의 2%에서 밀 369,000톤을 수확하였고 이는 전년의 274,000톤보다 증가한 수치이다. 우크라이나 농업컨설팅 업체의 Yelizaveta Malyshko에 따르면 지금까지 평균 밀 단수는 ha 당 3.75톤이고 이는 전년의 3.20톤보다 증가하였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우리의 수확 예측량은 23.3백만 톤이다. 그러나 우리는 올해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밀 단수 때문에 24.0~24.2백만 톤까지 전망을 증가시키는 것을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우크라이나는 2015년에 26.5백만 톤을 수확했었다.
자문회사에 따르면 2015년과 동일하게 밀 수확량의 40~45%는 제분 품질인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에 중점을 두고 있는 거래자는 총 수확량은 23.5백만 톤일 것이며 그 중 40%가 제분용 밀 일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는 “올해 날씨는 수확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라고 말했다.
원제: Russia, Ukraine stat wheat harvesting with higher yields, same quality. (06-July-2016 18:50)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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