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국, 홍수로 인한 곡물 피해 및 130명 가량의 인명피해 | 날짜 | 16-07-06 10:53 | 조회수 | 1,130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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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수로 인한 곡물 피해 및 130명가량의 인명피해
화요일 중국의 국영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 중국 중부와 남부 지역에 발생한 홍수로 인해 130명의 사람들이 사망하였으며, 1.9백만 헥타르 이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이는 57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중국의 총리인 리커창은 화요일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 중의 한 곳인 안휘성까지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그는 주민들과 공무원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생계를 지키기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리커창은 또한 후난성도 방문하였다.
중국의 국영 통신인 신화사(Xinhua)에 따르면 엄청난 비는 11개의 도와 지역에서 128명의 사람들을 사망에 이르게 하였으며, 42명의 사람들을 실종시켰다. 1.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그들의 보금자리를 잃었다고 덧붙여 전하였다.
기상 예보에 따르면 전통적인 중국의 장마시즌보다 더 많은 폭우가 예상되었다. 신화사(Xinhua)는 1.9백만 ha 이상의 경지가 피해를 입었으며, 또 다른 295,000 ha도 파괴되었으며 그 결과 57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또한 40,000개 이상의 빌딩이 붕괴되었다고 덧붙여 전하였다.
이 홍수가 올해 140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여름 곡물 수확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이 폭풍우는 또한 가축들에게도 피해를 주었다. 안휘성에서는 홍수로 인해 7,100마리의 돼지와 215마리의 황소 그리고 5.14백만 마리의 가금류들이 죽었다. 후난성의 남쪽 지역에서는 이번 폭우로 인해 지난 일요일 자정부터 100대 이상의 기차가 운행을 멈추거나 우회 운영을 하였다. 어떤 한 지역에서는 지난 월요일 주유소에서 가솔린과 디젤 3톤이 새어나온 사고가 있었고, 그 오염된 물이 강으로 흘러들어가기도 하였다.
양쯔강 수자원 위원회에 따르면 양쯔강의 중류와 하류에 위치한 43개 강의 수위가 주의 수준보다 넘어섰으며, 경찰들은 제방상태를 계속 체크중이라고 한다.
원제: Floods in china kill almost 130, wipe out crops. (06-July-2016 03:24)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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