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렉시트로 인해 2% 가량 하락한 옥수수, 밀, 대두 가격 | 날짜 | 16-06-24 16:34 | 조회수 | 1,137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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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로 인해 2% 가량 하락한 옥수수, 밀, 대두 가격
시카고 선물 거래소의 옥수수, 밀, 대두 가격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여부를 가리는 브렉시트 투표로 인해 오늘 2% 가량 하락하였다.
주요 TV 방송국들이 영국이 유럽연합을 떠나는 쪽으로 투표를 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시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파운드화의 가치는 급격히 하락하였고, 주식시장은 큰 타격을 받았다.
호주 FCStone의 management consultant인 Luke Mathew는 “농업시장이 브렉시트의 폭풍우에 휘말렸다.”라고 말하면서 “거시 경제 환경이 당분간 농업을 포함한 모든 시장의 중요한 핵심이 될 것이다. 분명히 농업시장은 그들 스스로의 펀더멘탈은 잃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시카고 선물 거래소의 활황종목인 옥수수 계약은 부셸 당 $3.78로 2.4% 하락하였고, 대두의 경우 부셸 당 $10.79로 2% 하락하며 3주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그리고 밀 또한 부셸 당 $4.45로 2% 하락하였다.
폭풍우가 이번 주 미국 옥수수 생산 지역을 강타하였고, 이는 몇몇 지역의 건조함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다. 7월부터 시작되는 수분(受粉) 단계 이전에 기후변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싱가폴에 있는 곡물 거래인은 “최근 옥수수와 대두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 내린 비로인해 감소하는 추세였다.”라고 말하면서 “겨울 작물을 수확하기에 좋은 밀 생산지역은 계속 건조한 상태이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한 주간 옥수수는 13%이상 하락하면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였고, 대두의 경우 6% 하락하며 2014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밀은 이번 주 5%이상 하락하였다. 무역 소식통은 옥수수 13,000 계약, 대두 12,000 계약, 밀 4,000계약이 팔릴 것으로 추정하였다.
대두 시장은 아르헨티나의 개선된 공급 전망으로 인해 추가적인 압력에 직면하였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4월 예상치 못한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들이 생각보다 빨리 회복이 되면서, 2015/16년 대두 수확량을 이전의 57.6백만 톤에서 58백만 톤으로 증가시켰다. “토양이 지나치게 습함에도 불구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라팜파 주, 그리고 홍수에 영향을 받지 않은 코르도바와 산타페 지역에서도 매우 높은 단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농림부는 말하였다.
원제: Corn, wheat, soybeans falls 2 pct as Brexit rattles markets. (24-June-2016 15:00)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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