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흑해 곡창지대의 밀 품질을 강타한 비 | 날짜 | 16-06-22 13:42 | 조회수 | 1,036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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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곡창지대의 밀 품질을 강타한 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수확량은 최근 내린 비 이전에 예측했던 수준보다 더 낮은 수준의 품질을 기록할 전망이다. 우천은 우크라이나의 제분용 밀 비율을 감소시키고, 러시아 밀의 단백질 함량 수치를 감소시키면서 진균성 질병에 대한 우려를 증가시킨다.
러시아의 밀 수확은 6월 말~7월 초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였고, 그 품질에 대해서도 포스트 소비에트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밀 품질은 지난해와는 아주 많이 다른 수준이었다. 그리고 다음 2주간의 날씨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올해 신곡의 단백질 함량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남부지역은 추수를 시작하였다. “백분율로 보면 3등급 밀이 지난해 보다 더 적을 것이다. 그러나 품질은 수출하기에 충분하다.”라고 모스크바의 한 거래인은 말했다. 모스크바의 곡물 시장 분석가인 Igor Pavensky는 “물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4등급 밀이 작년보다 많을 것이고 3등급 밀은 작년과 동일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수확초반 품질에 대한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8월로 가면서 그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라고 덧붙여 말하였다.
“푸사리움(Fusarium)에 대한 보고서는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그것이 널리 퍼져있던 2014년에 진균성 질병이 수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라고 모스크바의 거래인은 말한다.
2주 전 추수를 시작한 우크라이나는 이른 봄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양의 사료용 밀을 수확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양이 작년보다는 적을 것이다. “ 사료용 밀의 점유율을 추정하는 것은 어렵다. 그러나 그것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다. 그리고 주요 밀 생산지역인 남부지역의 밀 품질은 비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라고 주립 기상센터의 Tetyana Adamenko는 말한다.
거래인들은 올해 사료용 곡물의 55%가 우크라이나 밀 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앞으로 2주가 매우 중요할 것이다. 만약 비가 계속된다면 사료용 밀의 할당량은 60%까지 오를 것이고, 건조하고 더운 날씨라면 50~55%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한 거래인은 말했다.
원제: Rains could hit wheat quality in the Black Sea bread basket. (22-June-2016 00:19)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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