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중국에 옥수수 수출길 열려 | 날짜 | 12-11-13 15:34 | 조회수 | 3,427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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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중국에 옥수수 수출길 열려 (11월 12일, 로이터 통신)
2012년 6월 28일 중국 수출입은행은 우크라이나 농업프로젝트를 위해 30억 달러의 융자를 제공하기로 우크라이나 농업부와 MOU를 작성했다. 그리고 이 합의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매년 중국에 옥수수 200만~250만 톤을 제공해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10년간 중국 시장에 수출길이 열리지 않았으나 금년 식물위생 및 기타 품질 조건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고 연말에 첫 선적을 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우크라이나 농업부 장관 Prysyazhnyuk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크라이나산 옥수수의 선적은 정부간 합의 및 민간 기업들 간의 합의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중국이 2013년 옥수수 수입을 추가로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밀 주생산국이나 세계 4위의 옥수수 수출국이기도 하다. 우크라이나는 11월 15일부터 밀 수출금지조치를 계획하고 있으나, 옥수수 수출에 대해서는 제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5년 전에 우크라이나의 옥수수 생산량은 500만 톤에 불과했으나, 2011년 기록적인 2,270만 톤을 생산했다. 2012년 옥수수 작황은 고온건조한 기후로 인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약 2,000만 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2011/12연도에 옥수수 1,500만 톤을 수출했고 2012/13연도에는 1,200만 톤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는 중국 옥수수시장에서 향후 미국과 경쟁하게 될 지도 모른다. 우크라이나 농업부 추정치에 의하면 금년 중국의 옥수수 총 수입량은 600만 톤으로 추정되며(USDA는 523만 톤 추정) 2013년에는 800만 톤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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