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대두 수입량을 증가시킬 예정인 중국 | 날짜 | 16-06-15 11:32 | 조회수 | 1,079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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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두 수입량을 증가시킬 예정인 중국
세계 최대의 대두 구매국인 중국은 2016/17년 지난 시즌 보다 증가한 대두 85백만 톤을 수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런던에서 열린 IGC 곡물 회의에서 중국 National Grain&Oils Information Center(CNGOIC)의 Li Xigui는 2015/16년 대두 수입이 82백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이는 2014/15년의 78.35백만 톤 보다 더 증가한 수치임을 덧붙여 말하였다.
2016/17년의 예측량은 현재 USDA가 중국 대두 수출량을 87백만 톤으로 예측한 것 보다 약간 적은 수준이다. “분명히 수입량을 증가시킬 것이나 그 양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비록 미국이 중국으로의 대두 수출량을 증가시키긴 하였지만 그 양은 얼마든지 조정 가능하다.”라고 Li는 통역을 통해 말하였다. 또한 Li는 중국은 몇 년간 대두를 계속해서 비축해 왔음을 밝혔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이 저장량을 서둘러 판매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세계 시장에 대해서는 중국의 대두 수요에 굉장히 낙관적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주 중국 세관이 발표한 수치에 의하면, 지난 5월 중국은 대두 7.66백만 톤을 수출하였는데 이는 4월 7.07백만 톤보다 8.3% 증가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중국의 2016/17년 밀 생산량에 대해서도 지난 시즌 130.2백만 톤에서 130.1백만 톤으로 약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수입은 3백만 톤에서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다.
중국의 옥수수 생산량은 이전 시즌 224.6백만 톤에서 218백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였는데 이는 파종 지역이 2.6% 감소한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Li는 옥수수 생산량이 지난 시즌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료용 곡물의 과잉 공급으로 인해 옥수수 수입을 지난 시즌 2.7백만 톤에서 1.0백만톤으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하였다.
“우리의 수용 능력은 이미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는 빨리 이 재고량을 감소시켜야 한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원제: China sees slight increase in soybean imports this year – grain official. (15-June-2016 12:10)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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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60615_2.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