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라질의 수요에 대한 고민으로 작년 보다 앞서나가는 미국의 옥수수 수출판매 | 날짜 | 16-06-10 10:40 | 조회수 | 1,069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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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수요에 대한 고민으로 작년 보다 앞서나가는 미국의 옥수수 수출판매
목요일 미국 정부가 공개한 데이터에 의하면, 미국은 옥수수 수출은 올해 처음 작년 페이스를 앞서기 시작하였다. 이는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아르헨티나의 공급부족 그리고 브라질의 가뭄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최소 31개 국가의 구매자들이 지난 주 미국의 옥수수구매를 예약하였고 이는 2007년 10월 11일 32개의 국가에 판매한 적이 있는 이래 가장 다양한 국가로의 판매 기록이라고 USDA는 전하였다. 미국의 옥수수 공급자들은 수출 활성화를 반기고 있는 상황이다. 올 초 값싼 남아메리카 옥수수의 풍부한 공급과 달러화의 강세는 전 세계 구매자들이 미국으로부터의 구매를 꺼리게 하였었다.
그러나 브라질 공급이 현재는 급격히 감소한 상황이고 국내 가격 또한 높게 치솟음으로 인해 양돈업자와 가금류 업자들은 사료용 밀을 대체할 다른 무언가를 찾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가 미국의 옥수수 구매로 이어진 것이다.
미국 AgTraderTalk.com의 분석가인 Darin Friendrichs는 “브라질은 올해 그들이 추수한 것에 비해 더 많은 양을 수출하였기 때문에 국내 공급에 대한 부족분을 더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그들은 수출을 망설이게 될 것이다. 물론 아르헨티나도 일부는 수출이 가능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미국의 옥수수만이 유일한 옵션이다.”라고 말하였다.
미국의 옥수수 수출은 5주 연속 100만 톤을 기록하였고, 2015/16년 총 수출량은 4,470만 톤을 기록하였다. 이는 작년 동일 시점 대비 1.7% 앞선 수치이다.
원제: U.S. corn export sales outpace year ago as Brazil woes fuel demand. (10-June-2016 4:0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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