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6/17년 10% 감소하는 흑해의 밀수출 | 날짜 | 16-06-03 13:56 | 조회수 | 1,081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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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년 10% 감소하는 흑해의 밀수출
우크라이나의 더 적은 파종 지역과 건조한 가을 기후로 인해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카자흐스탄으로 부터의 밀수출이 다가올 2016/17년 시장에서 10.1% 감소할 전망이다. 주로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 밀을 공급하는 이 세 개의 밀 수출국들은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2016/17년 시장에서 4,270만 톤을 수출 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시장 조사에 의하면 러시아의 2016/17년 밀 수출은 전년 대비 2% 상승한 2,500만 톤일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전체 수확량은 6,210만 톤으로 전년대비 1.7%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분석가들은 올해 러시아의 밀수출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USDA는 올해 안에 러시아 밀 수출은 2,450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경우 시장 조사에 의하면 전체 수확량은 전년 대비 20%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2016/17년 밀 수출은 USDA가 예상한 1,550만 톤 보다 감소한 1,080만 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중앙아시아의 가장 큰 곡물 생산자인 카자흐스탄의 경우 밀가루를 포함한 밀 수출이 전년대비 8% 감소한 690만 톤을 기록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예상치는 평균 추정치에 의하면 크리미아 반도에서 생산 예측된 밀 750,000톤은 제외 된 것이다.
크리미아는 곡물의 일부를 수출하고 있는 반면, 2014년 모스크바와의 합병 이후 법적인 위험 때문에 최근 몇 년간 해외 시장의 곡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화된 통화변동성은 지역 밀을 달러표시 시장에서 더 경쟁력 있게 만들고 있으며, 다가오는 시즌에 계속적인 수출 지원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 거래자는 지역통화의 변동성은 또한 지역의 주요한 리스크이며, 적합한 기후인 6월 이후 밀 수확량을 더 업그레이드 하여 추정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일반적으로 시장조사 참가자들은 다가오는 달 흑해지역과 유럽지역 사이에 강한 경쟁이 있을 것이라 예측하였다. 프랑스의 곡물전략컨설팅 업체의 Gabriel Omnes는 “ 우리는 러시아와 유럽 연합 사이에 격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측하였다.”라고 말하였다.
원제: Black Sea wheat exports to fal 10 pct in 2016/17. (02-June-2016 11:15)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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