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수출 감소로 인한 브라질 옥수수의 위기 | 날짜 | 16-05-27 11:05 | 조회수 | 1,111 | 작성자 | 김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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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감소로 인한 브라질 옥수수의 위기
브라질 옥수수는 전 세계적인 수출침체로 인한 공급 위기로 인해 올해 예상했던 양보다 훨씬 적은양이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옥수수의 세계가격이 과잉평가 된 가운데 경쟁자들에게 해외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아주 드문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 11월 로이터 설문조사에 의하면 2월부터의 브라질 옥수수 수출량의 기대치는 2,890만 톤에서 2,610만 톤으로 떨어졌다. 이 수치는 전년도 수출량인 3,020만 톤에 비해 더 감소한 수치이며 또한 4월 농림부에서 추정한 3,040만 톤에 비해서도 훨씬 적은 양이다.
예측량이 과거의 평균보다 더 높은 반면, 설문조사는 얼마나 지역 가격이 급등하는지 그리고 국내의 가금류와 양돈 농부들에 의해 얼마나 원료공급을 서두르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브라질의 예비 커스텀 데이터는 5월의 수출이 기록상 두 번째로 적은 수치인 최소 2,000톤 가량 감소할 것임을 나타낸다. 이웃국가인 아르헨티나로부터의 수입은 증가하였다.
줄어든 수출량은 세계적인 잉여를 부풀리면서 브라질의 경쟁국들에게 조금의 안도감을 줄 것이며, 세계 가격은 여전히 남아메리카의 저렴한 옥수수가격에 경쟁하기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미국 상인들과 농부들에게 압박을 줄 것이다.
미국산 옥수수가 여전히 세계 최고 옥수수 매수자인 일본에게는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반면, 브라질의 장기적인 수출 압박은 브라질의 소규모 경쟁국인 아르헨티나와 우크라이나에게 시장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상인들은 말한다.
일본 도쿄의 베테랑 곡물 상인은 “만약 브라질이 10월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일본은 그 상대국은 아르헨티나와 우크라이나로 변경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같은 동남아시아의 옥수수 매수국들은 지난 수년간 브라질로부터 그들의 공급을 충당해 왔다. 그러나 만약 브라질이 계속적으로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그 상대국을 미국으로 바꿀 것임을 밝혔다.
원제: Brazil’s corn crisis could boost rivals as exports seen sinking. (26-May-2016 05:42) 출처: Thomson Reut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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