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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수 증가로 EU 밀 생산량 상향 조정 날짜 16-05-22 15:26 조회수 1,157 작성자 손미연

단수 증가로 EU 밀 생산량 상향 조정

 

Strategie Grains 분석기관은 유럽 중부와 남부의 단위당 수량 증가를 반영하여 올해 럽연합의 연질밀 생산량 전망을 200만 톤가량 상향조정하였다. 해당 기관은 3월 추치를 상향조정하여 생산량을 14,670만 톤으로 190만 톤 증가시켰다. 생산량 상승 전망이 계속되고 있지만, 생산량이 거의 15,100만 톤에 달했던 2015년 최대 생산량보다는 3%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rategie Grains는 이번 달의 상향조정은 독일, 스페인,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 불가리, 루마니아 지역에서 단수가 늘어남에 따라 생산량이 140만 톤 증가하는 것을 반영하였으며, 프랑스와 폴란드의 생산량 또한 400,000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이를 반영하였음을 밝혔다.

 

Strategie Grains는 스페인, 헝가리, 불가리아, 루마니아 지역에서 보리 단수 또한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이 900,000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로 인해 유럽의 보리 생산량을 6,150만 톤으로 1백만 톤 상향조정하였다. 보리 생산량 전망치는 이제 전년대비 1%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분석기관의 월간보고서는 “513일경, 스페인과 이탈리아뿐만 아니라 유럽 중부(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와 남동부(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리스)에서 겨울 곡물의 우수한 단수가 나타난다.”고 전했다. 또한 유럽 서부와 북부에서 수확량 전망은 우호적일 것으로 보이나 일부(프랑스, 영국)에서 높은 해충 발생률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지난 가을과 겨울 (폴란드, 독일 북부, 스칸디나비아) 파종기의 불만족스러운 파종조건에 대한 영향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 강우량과 평년 이하의 기온은 겨울작물 단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옥수수는 초기 성장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날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에서의 습하고 추운 조건으로 인해 옥수수 파종이 지난 달 늦게 시작되었으며 513일경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분석기관은 프랑스와 헝가리의 재배면적 감를 반영하여 금년 옥수수 생산량을 6,270만 톤으로 700,000톤 하향조정하였다. 조정된 생산량 전망치는 가뭄과 폭염에 의해 타격을 입은 2015년 생산량보다는 여전히 9% 많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원제: Strategie Grains lifts EU wheat crop outlook again on good yields

(19-May-2016 19:00)

출처: Thomson Reuters

 

첨부파일 첨부파일 : news_20160519.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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