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홍수로 아르헨티나 대두 15% 유실 | 날짜 | 16-05-04 11:51 | 조회수 | 1,147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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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로 아르헨티나 대두 15% 유실
아르헨티나 기상기관의 분석가에 따르면 Pampas 농장벨트 지역을 강타한 4월 폭풍으로 대두 9백만 톤이 유실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생산량의 15~16%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과 같은 거대 수입국은 아르헨티나의 공급량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이미 미국 중서부에서 대두 수입을 찾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생산지역인 Entre Rios, Santa Fe, Buenos Aires, Cordoba 등은 4월 초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었으며 이로 인해 수확이 중단되었다. 국가 기상 및 수자원연구소의 분석가인 Stella Carballo는 ”우리는 지금까지 총 생산량 손실을 900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홍수가 끝나고 수확이 재개되었지만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며, “작물 성장주기의 후반에 따뜻한 기온과 19일 동안 계속된 비는 수확량을 감소시키는 질병의 최적조건”이라고 설명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지난달 생산량 전망을 6,000만 톤에서 5,600만 톤으로 하향조정하였다. 농림부는 피해정도가 분명해지면 생산량 추정치가 더 감소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생산량은 5,760만 톤으로 전망했다. 한편, 생산자들은 할인된 가격으로 손상된 콩을 판매하고 있다.
로사리오 곡물거래소의 농업경제학자 Sofia Corina는 Santa Fe 지역의 경우 ha당 4톤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어 왔으나 대두 단수가 4월 초에 비해 18% 감소하였다고 전했다. 지난달 거래소는 아르헨티나의 대두 생산량을 5,900만 톤으로 추정했다. Corina는 5월11일 발표 예정인 작황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것일 확실하다고 전했다.
원제: Floods wipe out 15 pct of Argentine soy crop-climate agency (3-May-2016 04:34)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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