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크라이나 2016/17 곡물 수출량 9.5% 감소 예상 | 날짜 | 16-04-26 21:06 | 조회수 | 1,072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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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2016/17 곡물 수출량 9.5% 감소 예상
우크라이나의 농업컨설팅업체 UkrAgroConsult에 따르면, 사료용 수요 감소와 생산량 감소 등으로 우크라이나의 2016/17 7월~6월 시즌 곡물 수출량은 3,240만 톤으로 전 시즌 대비9.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컨설팅업체는 보고서를 통해 우크라이나의 2016년 곡물 생산량이 5,490만 톤으로 전년 생산량 5,790만 톤에 비해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번 시즌 총 3,580만 톤의 곡물을 수출할 것으로 보이며, 2014/15년에는 3,490만 톤을 수출했다.
우크라이나 곡물 재배지역의 절반에 영향을 미친 여름과 가을동안의 심각한 가뭄은 생산자들이 겨울 곡물 파종을 중단하게 만들었고, 이는 2016년 생산량 감소 우려로 이어졌다. 하지만 UkrAgroConsult는 지난 6주 동안의 따뜻하고 습한 날씨가 겨울 곡물의 상태를 개선시켰다고 전했다. 좋은 등급의 겨울밀 비율은 3월 10일 35.0%에서 4월 21일 42.5%로 추정되었으며, 나쁜 등급의 겨울밀 비율은 29.9%에서 19.5%로 감소했다.
우크라이나는 2016년에 수확될 겨울밀 600만 ha를 포함하여 겨울 작물 710만 ha를 파종했다. 겨울밀은 전체 밀 생산량의 95%를 차지한다. 우크라이나는 2015년 밀 2,650만 톤을 포함하여 6,000만 톤의 곡물을 수확했다. 분석가들은 올해 밀 생산량이 약 1,800만 톤으로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원제: Ukraine 2016/17 grain exports may fall 9.5 pct - analyst (26-April-2016 15:32)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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