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 피해로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감소 전망 | 날짜 | 16-04-22 15:29 | 조회수 | 1,037 | 작성자 | 손미연 |
---|---|---|---|---|---|---|---|
비 피해로 아르헨티나 대두 생산량 감소 전망
아르헨티나 농림부와 주요곡물거래소는 팜파스 농장에 폭우가 강타함에 따라 그들의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조정하였다. 부에노스아이레스 곡물거래소는 2015/16년 대두 생산량 전망치를 6,000만 톤에서 5,600만 톤으로 하향조정하였으며, 아르헨티나 농림부는 6,090만 톤에서 5,760만 톤으로 전망치를 조정하였다.
아르헨티나의 홍수는 미국 대두 농장에 이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같은 대량 수입국은 아르헨티나의 공급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국산 대두 수입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북부와 코르도바 남부, 산타 페 중부와 엔트레 리오스 지방 대부분이 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인다. 건조한 지역들은 작황이 좋지만, 홍수 피해를 보상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곡물거래소 작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시즌 수확은 2014/15년보다 약 30%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자들은 수확이 용이하도록 토양이 충분히 마르기를 기다리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일주일 동안 폭우 때문에 수확은 제자리걸음이었고 곡물 벨트의 북부와 남부 일부 지역에서 수확이 조금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기상학자는 이번 달 말에는 비의 강도가 약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이번 달 초에 내린 폭우로 이미 일부 농지가 침수되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최대 대두박과 사료용 대두 수출국이며, 원료 대두의 3위 공급국이다. 아르헨티나 기상악화는 시카고선물거래소의 대두 선물가격을 상승시켰으며, 미국은 남미지역이 지배적이던 수출 시장의 대두 수요를 탈환했다. 지난 주 중국은 미국산 대두를 대량으로 수입했다.
원제: Argentina soy crop estimates slashed due to rain-swamped farms (21-April-2016 11:08)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6042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