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상 호조로 EU 밀 생산량 증가 전망 | 날짜 | 16-04-15 13:28 | 조회수 | 1,091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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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호조로 EU 밀 생산량 증가 전망
프랑스 곡물조사기관 Strategie Grains는 유럽연합의 연질밀 재배지역의 기상호조로 올해 밀 생산량 전망치를 100만 톤 이상 상향조정하였다. 프랑스에 위치한 이 기관은 올해 유럽연합 28개국의 밀생산량을 지난달 1억 4,360만 톤 대비 증가한 1억 4,470만 톤으로 전망하였다. 이 전망치는 2015년 밀 생산량 예측치 1억 5,070만 톤보다 4% 감소한 수준이다.
이와 같은 2016년 연질밀 생산량 전망치는 오스트리아, 스웨덴,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에서의 생산량 증가분 40만 톤과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에서의 생산량 증가분 80만 톤을 반영한 결과이다.
Strategie Grains는 또한 유럽연합의 올해 보리 생산량 전망치를 지난달 6,010만 톤에서 6,050만 톤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전년 생산량은 6,080만 톤이었다.
지난달 유럽 서부는 평년보다 다소 낮은 기온은, 동부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유럽 전반에 걸쳐 비가 내려 작물 성장에 도움을 주었다. Strategie Grains 월간 곡물보고서에서 ”이러한 기상 조건을 감안할 때 프랑스, 영국, 독일, 중앙 유럽 및 남동부 유럽에서의 겨울 곡물 생육상태가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폴란드와 스칸디나비아에서 일부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스페인과 이탈리아, 발칸반도에서는 현재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된다.” 고 밝혔다.
유럽연합 국가들은 봄 작물에도 양호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봄보리 파종은 완료되었거나 북쪽 국가들에서는 진행 중이다. 옥수수 파종은 남부와 중부 유럽, 프랑스에서 4월부터 시작되었고, 동부 유럽에서는 시작될 예정이다.
원제: Strategie Grains lifts EU wheat crop forecast on good weather (14-April-2016 20:00)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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