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옥수수, 에탄올 수출량 미국 가뭄으로 급등

(11월 2일, 로이터통신)

 

* 10월 브라질 옥수수 수출량 사상 최고수준

 

브라질 무역부가 발표한 상품수출량에 대한 월간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작황이 가뭄피해를 입은 후 주요 수입국가들이 브라질로 눈을 돌려 브라질의 옥수수와 에탄올 수출량이 10월에 증가했다고 한다.

 

브라질은 지난 양곡연도에 7,300만 톤의 기록적인 옥수수 수확량을 기록했으며 10월 옥수수 수출량은 9월의 314만 톤을 초과하는 366만 톤으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2011년 10월 옥수수 수출량은 152만 톤이었다.

 

미국 에탄올의 주원료인 옥수수가 가뭄피해를 입어 바이오연료에 대한 세계수요 역시 브라질로 집중되었다. 브라질의 10월 에탄올 수출량은 4억 9,220만 리터로 9월의 4억 5,270만 리터 및 2011년 10월의 2억 4,700만 리터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브라질 무역부의 월간 상품 수출량 데이터는 아래와 같다.

 

수출상품(단위)	2012년 10월	2012년 9월	2011년 10월
커피(60kg bag)	267만	197만	287만
대두(톤)	90만 6,900	168만	141만
대두박(톤)	138만	114만	138만
대두유(톤)	11만 300	11만 700	6만 6,100
옥수수(톤)	366만	315만	152만
오렌지주스(톤)	18만 6,400	20만 2,200	22만 9,000
원당(톤)	317만	210만	205만
백설탕(톤)	76만 1,900	53만 9,000	46만 1,900
펄프(톤)	76만 6,400	67만 9,200	76만 3,600
알루미늄(톤)	4만 3,000	3만 8,400	1만 9,700
철광석(톤)	3,260만	2,770만	2,780만
연료유(fuel oils)(톤)	51만 7,800	48만 3,400	40만 7,400
원유(톤)	115만	221만	247만 1,000
생면(cotton lint)(톤)	18만 7,800	14만 9,400	17만 4,600
에탄올(리터)	4억 9,220만	4억 5,270만	2억 4,7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