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혼합연료에 에탄올 사용 확대 | 날짜 | 16-04-11 14:16 | 조회수 | 1,092 | 작성자 | 손미연 |
---|---|---|---|---|---|---|---|
아르헨티나 혼합연료에 에탄올 사용 확대
아르헨티나 에탄올 산업체 임원은 아르헨티나가 화석연료 사용 다변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가솔린에 혼합되는 에탄올의 사용량을 두 배로 늘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통령)Mauricio Macri 정부의 계획은 브라질의 decades-long policy 단계를 따라, 현재 12%의 에탄올 혼합을 26%까지 늘리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부처의 장관 대변인은 특정 목표대상이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정부는 연료에 있어서 에탄올의 사용량을 늘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파리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회의에서 아르헨티나는 화석연료 의존성을 점진적으로 감소시키고 증가하는 탄소수준을 억제하는 것에 대해 동의했다.
일각에서는 식량 대신 연료를 생산하는 데에 농지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의 경우, 몇 년간 에너지 부족문제를 겪어 왔으며, 옥수수와 사탕수수가 에탄올을 생산하는 데에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같은 움직임은 설득력이 있다.
지난 2월 아르헨티나는 연료에 사용되는 에탄올의 양을 2% 증가시켰다. 아르헨티나는 연간 2,500만 톤의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5개의 에탄올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 시장을 위한 자동차를 만들고 있으며 향후 공정은 더욱 단순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는 2010년 가솔린에 혼합되는 에탄올을 5%로 처음 요구한 바 있다.
원제: Argentina to boost ethanol use in fuels - industry body (9-April-2016 04:50) 출처: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news_20160409.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