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밀 작황등급 사상최저수준 | 날짜 | 12-11-06 10:35 | 조회수 | 3,192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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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밀 작황등급 사상최저수준 (11월 6일, 로이터통신)Mark Weinraub
미국 밀의 좋음/아주 좋음 작황등급이 전주대비 1%p 감소한 39%로 떨어져 11월 초 작황으로는 사상최저수준을 기록했다. 전년의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49%였다. 미국 대평원 남부의 기후가 건조하여 밀 작황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겨울철 동면기를 앞두고 있는 겨울밀은 토양이 몹시 건조하여 입모(立苗)가 잘 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캔자스 주의 겨울밀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37%였다. 전년의 좋음/아주 좋음 등급은 45%였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코모디티웨더그룹(Commodity Weather Group)의 기상학자 Joel Widenor는 월요일 발표한 기후전망에서 미국 대평원 밀벨트지역이 향후 2주간 가뭄해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요일 발표된 USDA 주간작황보고서에서 11월 4일 기준 옥수수 수확율은 95%, 대두 수확율은 93%라고 한다. 이는 11월 초의 옥수수, 대두 수확율 5년 평균인 71%. 86%에 비해 각각 대폭 앞선 속도이다. 그러나 허리케인 샌디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던 오하이오 주는 밭작업에 차질이 생겨 11월 4일 기준 옥수수, 대두 수확율이 각각 74%, 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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