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량 증가 전망 | 날짜 | 16-03-24 15:26 | 조회수 | 1,260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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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량 증가 전망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Mauricio Macri대통령에 의해 수출 장벽이 완화됨에 따라 후기 곡물 파종면적이 급증하였으며, 기존 예상치보다 더 많은 옥수수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존 예측을 넘어선 아르헨티나의 이번 시즌 옥수수 생산량은 3,700만 톤으로 전망된다.
11월에 선출된 Macri는 이전 정부가 충분한 국내 식량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했던 수출쿼터와 밀과 옥수수의 수출세를 폐지했다. Macri는 전 대통령 Cristina Femandez와 같은 정당인 초기 선두주자 Daniel Scioli를 이기기 위해 수출세 철폐 등 친시장 공약을 추진하였고, 이에 따라 작년 옥수수 파종면적이 예상보다 증가하였다. 아르헨티나 농업부는 월간작물보고서에서 ”무역조건 개선의 동기부여로 인해 후기 파종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5/16년 대두의 수확량 또한 6,09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Fernandez는 재임기간동안 세금정책에 있어서 농업부문과 갈등을 빚어왔으며, 미국과의 양자관계도 악화되었다. Macri의 정책 개혁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미국 Barack Obama 대통령에 의해 높이 평가되었다.
초기 파종된 지역에서는 이미 수확이 시작된 아르헨티나의 옥수수 생산량은 2014/15년 생산량인 3,380만 톤을 쉽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 옥수수 생산자들은 Macri 집권 후 수출제한정책을 폐지하자 빠른 속도로 옥수수 재고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포화상태인 세계 옥수수시장에 새로운 공급원으로 작용하면서 잠재적으로 가격을 하락시킬 가능성이 있다.
원제: Argentina forecasts record dorn crop, far exceeding estimates (24-March-2016) 출처: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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