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루블화 강세로 러시아 밀 수출가격 상승 | 날짜 | 16-03-23 16:37 | 조회수 | 1,369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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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블화 강세로 러시아 밀 수출가격 상승
러시아 통화 루블화 강세로 지난주 러시아의 밀 수출가격이 소폭 상승하였다.
최근 루블화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러시아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등으로 밀을 수출하는 프랑스와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등 주요 수출 경쟁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하락했다.
러시아 농업시장연구소(IKAR)에 따르면, 단백질 함량 12.5% 기준의 밀의 흑해지역 FOB가격이 지난 주 초반보다 약 2달러 상승한 톤당 180달러였다. 철도 인프라 담당자 Rusagrotrans의 대리인 Igor Pavensky는 “지난주 단백질 함량 12.5% 기준의 밀 거래가격이 소폭 상승하여 톤당 180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적극적으로 거래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러시아의 농산물시장관련 민간연구소인 소브에콘(SovEcon)이 조사한 흑해지역의 FOB 밀 가격은 톤당 182달러였다.
한편, 러시아 농업부에 따르면 7월1일부터 3월16일까지 러시아는 2,670만 톤의 밀을 수출했다.
원제: Russian wheat export prices up slightly on stronger rouble (23-March-2016) 출처: Thomson R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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