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 남부평야 한파로 적색경질밀 작황 우려 | 날짜 | 16-03-22 16:47 | 조회수 | 1,345 | 작성자 | 손미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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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남부평야 한파로 적색경질밀 작황 우려
기상학자 및 곡물 전문가는 지난 주말 미 남부평야의 한파는 적색경질밀(HRW: Hard red winter wheat)에 피해를 입혔을 가능성이 있으나 피해 정도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나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주말동안 미 남부평야는 기상학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은 영하 7.2~10.5℃의 기온이 몇 시간씩 지속되었다. Commodity Weather Group의 기상학자 Joel Widenor는 “우리는 이러한 한파를 예상할 수 있는 모델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캔자스 남서부, 콜로라도 남동부, 오클라호마 서부지역을 포함한 밀 벨트의 20% 정도가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농무부는 오클라호마 겨울밀의 10%, 캔자스 지역의 6%가 새싹의 ‘마디단계(jointing stage)’ 이르렀고, 이 시기에 영하 4.5℃ 이하의 기온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작물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Widenor는 “마디단계에 있을 때 땅이 얼었을 경우 작물은 손상을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은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월요일 캔자스 남서부 지역의 기온이 26.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되어 밀의 한파 피해 정도가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원제: Weekend freeze in U.S. Plains nips hard red winter wheat crop (22-March-2016) 출처: Thomson R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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