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1/6 미 대선이 곡물가격에 미치는 영향 | 날짜 | 12-11-05 11:22 | 조회수 | 3,136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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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 미 대선이 곡물가격에 미치는 영향 (11월 5일, 로이터 통신) K.T. Arasu
미국 대선 결과가 11월 6일 화요일 밤 집계되면 수요일 아침 곡물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달러화가치, 주가, 국채 등이 모두 가격결정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금요일 로이터/Ipso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바마와 롬니는 각각 46%로 유권자들로부터 동점을 받았다. 시카고에 소재한 세레스헷지(Ceres Hedge) 회장인 Mark Kinoff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바마가 재선된다면 주식시장이 안도의 상승세를 보일 것이다. 곡물시장에서는 상승세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1992년 빌 클린턴이 당선된 이후 지난 다섯 차례의 대선시기에 곡물가격은 상승하기보다는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다. 밀과 대두는 다섯 차례 중 네 차례 하락했고, 옥수수는 세 차례 상승하고 두 차례 하락한 혼조세를 보였다. 가장 큰 가격하락폭을 보였던 2008년 대선때 시카고상품거래소 밀 가격은 부셀당 35센트, 콩 가격은 54센트, 옥수수 가격은 23센트나 하락했었다.
투기적 세력들은 대선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품시장에서 현금화를 대량 실행하고 있어 11월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가격하락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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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Grains_Week_Ahead.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