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러시아 밀 수출가격 하락 | 날짜 | 16-03-02 17:35 | 조회수 | 1,407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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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밀 수출가격 하락
러시아 밀 수출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세계 기준 가격 아래로 떨어지며 보다 경쟁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전했다. 한편 러시아 수출업자들은 국내 판매자들이 루블 강세에 낮은 가격에 밀을 판매하는 것을 상당히 꺼려하고 있어 마찰이 예상된다. 단백질 12.5% 함량의 러시아 밀에 대한 흑해지역 FOB 가격은 지난주 말 기준 톤당 177.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주일 전보다 3.5달러 하락한 수준이라고 러시아 농업 컨설턴트 IKAR는 전했다. SovEcon는 흑해지역 FOB 가격에 대해 지난주보다 1달러 하락한 톤당 180.5달러로 전했다. 이정도 수준의 가격은 유럽지역 밀가격이 하락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경쟁력 있는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몇 주간 유럽지역 밀수출은 하락한 가격으로 인해 재미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밀 거래상들은 러시아 밀의 최대 구매국 이집트와의 밀 체결에 실패하였다. 이집트 국영바이어 General Authority for Supply Commodities (GASC)는 프랑스와 루마니아,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로부터 톤당 172~179.65달러 가격에 300,000톤의 밀을 구매하였다. 러시아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올해 2월 24일 사이에 1,840만 톤의 밀을 포함한 2,465만 톤의 곡물을 수출하였다고 러시아 농림부 장관은 밝혔다. 이는 작년대비 1.9% 증가한 수준이다. SovEcon은 3등급 밀에 대한 국내가격에 대해 공장도가 기준 톤당 11,375루블(≒154달러)로 지난 주보다 75루블 하락했다고 전했다. 공장도 공급은 배송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SovEcon은 해바라기 종자에 대한 평균가격에 대해 지난주보다 125루블 하락한 톤당 26,550(≒359달러)루블로 보고했다. 한편 러시아 해바라기유 가격은 1,000루블 하락한 톤당 58,000루블(≒785달러)인 반면 흑해 FOB 수출가격은 760달러로 전해진다. IKAR에서는 러시아 남부 지역 백색 설탕가격에 대해 지난 주말 기준 톤당 549.8달러로 주초에 비해 9달러 하락했다고 전했다.
원제 : Russian wheat export prices down, track global benchmarks 3/1/2016, 7:13:00 PM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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