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올해 첫 경매에서 152,377톤 쌀 판매

 

 

태국 군사정부는 올해 첫 경매에서 국가 재고 쌀 152,377톤을 판매했다고, 지난 화요일(2/16) 태국 무역통상부는 발표했다. 무역통상부 장관은 2월 1일, 민간소비 및 산업용 사용을 위해 57만 톤의 쌀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15개의 민간 회사들은 35개주의 창고에서 제공되는 쌀의 입찰에 성공했다. 무역통상부 장관은 17억 8,000바트(미화 5,000달러)가치의 쌀이 첫 번째 경매에서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경매는 수요일(2/17)열릴 것이며 산업용 용도인 쌀(c등급) 36만 톤이 경매될 것이라고 했다.

인도에 이어 세계 두 번째 쌀 수출국인 태국은 약 1,300만 톤의 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전 행정부는 시장가격 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하는 계획을 이행했다. 이 계획은 태국 농가에 매우 열광적인 정책이었으나, 태국정부는 수십억 바트의 비용을 소모해야 했다. 그러나 2014년 군사정부가 들어서면서 입찰을 통해 500만 톤을 경매로 진행했고, 이로 15억 달러 가치의 판매고를 올렸다.

저장된 쌀 일부는 사람이나 동물이 식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지 않아 에탄올 생산을 위해 산업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태국 정부는 2017년 말까지 저장된 모든 쌀을 청산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제 : Thailand sells 152,377 T of rice in first auction of the year

Tue Feb 16 2016 18:51:00 GMT+0900 (대한민국 표준시)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