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집트 밀 입찰 취소 | 날짜 | 16-02-16 14:14 | 조회수 | 1,349 | 작성자 | 지선우 |
---|---|---|---|---|---|---|---|
이집트 밀 입찰 취소
세계 최대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곡물을 구입하기 위해 일주일동안 고착상태에 빠져 선적 요구조건이 해결되지 않은 입찰을 취소했다. 이집트 국영바이어 General Authority for Supply Commodities(GASC)는 정확한 이유를 제공하지 않고 일요일(2/14) 밀 체결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정부는 북아프리카지역 국가가 맥각병을 이유로 프랑스산 밀 수입을 금지한 이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지난 2주 동안 3건의 입찰을 취소했다. 이집트는 금요일(2/12) 루마니아산 밀 6만 톤을 구입했다. 이는 지난 8월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며 1월 21일 이후 첫 해외 구매이다. 이집트는 매년 8,800만 명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기 위해 수십억의 밀을 소비한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지역에 있는 Medstar 무역상의 대표 Hesham Soliman은 이집트로 들어오는 밀 선적에 대해 발생할 모든 일들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프랑스화물에서 발생한 일처럼 더 많은 선적들이 거부당할 것에 대해 상당히 우려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집트는 맥각병 허용 범위에 대해 충돌 이후 밀 판매에 대한 거래자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집트 농림부 장관은 지난달 0.05%라도 맥각병을 포함하는 밀은 수입을 전면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후 무관용 원칙을 뒤집으며 국제 기준에 맞는 선적을 허용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전히 최근 입찰에서도 낮은 관심을 보이는 등 거래자들은 신중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지난주 카이로에서는 입찰 이후 밀에 대한 공급업체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조달청 장관 Khaled Hanafy는 전했다.
원제 : Egypt Cancels Wheat Tender as Standoff With Traders Persists (1) (2016년 2월 15일 01:07) 출처 : ©2016 Bloomberg New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60216(뉴스).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