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러시아 곡물 관세 조정될까 | 날짜 | 16-02-01 10:40 | 조회수 | 1,441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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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곡물 관세 조정될까
세계 최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는 곡물 수출에 대한 관세 제도 변경여부에 대하여 고려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마지막 주 러시아의 밀 외국 판매가 상당히 제한적일 것이란 우려 속에 세계 밀 가격은 1달래 최고치를 기록하였다. 러시아 농림부 장관은 밀에 대한 수출관세를 철폐하거나 감축할 것을 제안하였고, 반면 보리와 옥수수에 부과할 것을 주장했다. 러시아가 밀에 대한 관세를 감축하는 것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EU를 포함한 다른 수출국, 이를테면 미국과 아르헨티나들에게도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거래소는 전했다. 유가 하락으로 중동의 주요 곡물 수입국의 구매력 또한 하락하여 러시아는 세계 밀 수출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 전망이 관세 감축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러시아는 여전히 밀 수출 관세 감축에 대해 고려중에 있으며 2월 3일 결정 될 것이라고 IKAR의 대표 Dmitry Rylko는 전했다. 그러나 관세 감축에 대해 러시아 당국은 승인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부총리 Dvorkovich는 특별히 관세를 조정할 이유가 없다면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밀 수출관세에 대한 안건은 표류 중에 있다. 러시아는 1년 전 루블화 약화로 국내 곡물 가격을 부양할 때 밀 관세를 부과했다. 그 이후 내수가격에 대한 불안이 완화 되었다고 SovEcon의 대표 Andrey Sizov는 전했다. 거래소의 한 소식통은 러시아 정부가 수출관세에 대한 변화 없이 가격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면 국내 재고량을 풀 수 있는 방안도 있다고 전했다.
원제 : Russia expected to leave its grain tax scheme intact (Sat Jan 30 2016 00:16: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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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60201(뉴스).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