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Agroconsult 대두, 옥수수 생산 하향 전망

 

 

브라질 농업분석기관 Agroconsult는 2015/16 대두 생산에 대해 지난 10월 전망치인 1억 60만 톤에서 9,920만 톤으로 하향 전망했다. 이는 브라질 최대 생산 지역 Mato Grosso의 기상 문제로 상당한 손실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 해 Mato Grosso 일부 지역이 예상보다 큰 우려가 발생했다고 기관장 Andre Pessoa는 전했다. 하지만 브라질 곡물 생산의 전반적인 손실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Goias나 Mato Grosso do Sul 같은 지역은 지난해 보다 나은 생산량이 전망된다. 지난해 9,600만 톤을 능가할 것으로 여전히 기대된다.

한편 Agroconsult는 첫 해 옥수수 생산에 대해서도 지난해 10월 2,850만 톤에서 2,790만 톤으로 하향 전망했다. 두 번째 생산은 5,770만 톤으로 이전 전망치인 6,000만 톤보다 하회하며 전반적인 생산은 8,560만 톤이다.

브라질에서는 1월에서 2월 대두 수확 이후 옥수수 파종이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 Mato Grosso지역 파종이 지연되고 있으며, 농가들은 3~4월 건기가 오기 전까지 옥수수 파종 시간이 다소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제 : Brazil analyst Agroconsult cuts soy, corn forecasts

(Wed Jan 20 2016 01:34:00)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