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엘니뇨, 미국 기후 방해 계속 될 듯 | 날짜 | 16-01-15 14:40 | 조회수 | 1,339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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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미국 기후 방해 계속 될 듯
미국 기상센터에 따르면 세계 기후 패턴을 방해하는 엘니뇨의 영향을 받은 태평양 해수면이 차가워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현상은 6월 완전히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가운 태평양 수온 반응과 또 다른 절반이상의 현상을 미루어 보았을 때, 엘니뇨현상이 이미 누그러졌다고 보기에는 상당히 이르며 앞으로도 여전히 꽤 강력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후예상모델은 대기와 해양에 부는 바람이 북반구의 봄과 초여름에 점차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라니냐가 발생할 확률은 약 40%이며, 8월에서 10월 사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메릴랜드 College Park의 기상학자 Michelle L’Heureux는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강력한 대기 가 측정 되어 왔고, 이러한 측정은 앞으로 엘니뇨현상이 약해진다는 전망에 대해 정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해양 관점에서도 약해진다기보다 여전히 강력한 현상으로 발달한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엘니뇨는 태평양에서의 태풍, 싱가폴의 연기 질식현상, 아시아와 아프리카 남부에 걸친 가뭄현상을 초래했다. 미국에서는 12월 기록적으로 온화했던 날씨와 폭우로 인한 미시시피 강 홍수 등이 엘니뇨와 연관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비와 눈을 동반한 강풍은 겨우내 미국 남부 지방을 괴롭힐 것으로 전망되며, 북부 여러 주는 건기가 종료 될 수 있다. 이러한 미국 내 엘니뇨의 현상은 1월과 2월에 가장 강력할 것으로 보여 진다. 호주 기상청은 다수의 지수로 미루어 보았을 때 이달 초 엘니뇨의 현상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엘니뇨와 같이 세계 기후를 방해하는 라니냐는 보통 대서양 허리케인과 열대강풍을 증가시킨다.
원제 : Pacific Cools While El Nino Keeps Disrupting Weather in U.S. (2016년 1월 14일 23:00) 출처 : ©2016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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