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르헨티나 감세 이후에도 수출 판매 저조 | 날짜 | 16-01-05 11:39 | 조회수 | 1,254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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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감세 이후에도 수출 판매 저조
아르헨티나의 중도 우파 정부는 대두 수출 관세를 감축한 이래 3주간 아르헨티나 농가의 대두 재고량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보고했다. 마우리시오 마르시 대통령은 취임이후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입 작물인 대두의 수출 관세를 35%에서 30%로 감축하는 등 밀과 옥수수에도 감축 정책을 추진하였다. 이러한 추진은 전임 대통령 크리스티 페르난데즈의 무역 통제 정책으로부터 압박 받은 아르헨티나의 농가에 활력을 다시 한번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대두 파쇄 및 곡물 수출사인 CIARA-CEC에서 지난 월요일 발간한 데이터에 의하면 12월 28~30일 사이 수출로부터 중앙은행에 7억 5,230만 달러를 판매 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11월 전체 판매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곡물 회사들은 지난 3주간 20억 달러를 판매했다. 이는 연간 전체 200억 달러의 1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농수산축산부의 비서 Ricardo Negri는 동기간동안 더 많은 양의 재고량을 수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고 전했다. 또한 아르헨티나의 대두 수확이 6,000만 톤에 근접 할 것으로 농림부는 전망하였으며, 이는 지난 수확의 6,140만 톤 보다 하회하는 수준이다. 마르시의 새 정부는 달러화 대비 아르헨티나의 페소가 약세에 있어 곡물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통화약세 및 통제로 지난해 페르난데즈 정권 동안 아르헨티나 농가들은 수십억 달러 가치의 곡물들을 상당량 쟁여 놓은 것으로 전해진다.
원제 : Argentine soy sales after tax cut disappoint government (Tue Jan 05 2016 07:54: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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