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우크라이나 옥수수 구입 하지 않은 중국

 

 

2014/15년 우크라이나 옥수수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은 8월 이후 수입하지 않은 것으로 UkrAgroConsult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300만 톤 이상을 구입했었다. 그러나 올해 33만 톤만을 구매하고 더 이상의 구매는 없었다. UkrAgroConsult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중국은 약 6만 5,000톤 정도만 구매한 것으로 확인된다. UkrAgroConsult는 중국의 수요 약세로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수출이 지난해 대비 약 7%정도 하락했다고 전했다. EU가 올해 우크라이나산 옥수수 주요 수입국으로 66% 비중을 차지했다.

2012년 거래 서명 후, 우크라이나 국영 기업인 GPZKU는 중국 무역기업 CCEC에 매년 500만 톤의 옥수수를 공급했다. 선임고위관계자는 올해 초 중국에 대한 우크라이나 옥수수 수출은 15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GPZKU는 약 200만톤의 옥수수를 2014년 공급해고, 올해 같은 양의 선적을 계획했었다. 8월 우크라이나의 농림부 차관 Yaroslav Krasnopolsky는 우크라이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에 80만 톤의 옥수수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중국은 15년 양국 간 합의에 따라 우크라이나가 제공하는 모든 옥수수양을 구입할 의무가 없다. 우크라이나는 수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국의 경제문제에 대한 우려로 우크라이나 수출업자들이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원제 :China has not bought Ukrainian maize since August

(Tue Dec 22 2015 21:35:00)

출처 :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