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뭄으로 백,황옥수수 거래 급등 | 날짜 | 15-12-22 11:40 | 조회수 | 1,433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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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가뭄으로 백,황옥수수 거래 급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곡물을 생산하는 남아프리카에서 백색 및 황옥수수 생산이 23년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주요 곡물 생산지역의 곡물들과 함께 해를 입음에 따라 거래가 급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3월물 백옥수수 2.9%오른 톤 당 4,200랜드(278달러)에 남아프리카선물거래소(South African Futures Exchange)에서 거래되었다. 이는 1996년 8월 이래 가장 높은 계약을 기록하였다. 황옥수수는 2.4%오른 톤 당 3,490랜드의 이익을 냈다. 농가단체 Grain SA의 이코노미스트 Wandile Sihlobo는 2016년 2월 혹은 3월까지 날씨가 국내 옥수수 산업에 주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 전했다. 남아공 옥수수 생산지역 대부분, 특히 서부지역이 상당히 건조하며 파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대 옥수수 생산국인 남아공은 엘니뇨로 야기되는 건조한 기후가 곡물 생산 곡창지대인 자유주(Free State)와 노스웨스트주(North West State)에 지속적인 피해로 고통 받고 있다. 두 지역은 올해 생산량이 평균 생산량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년대비 2/3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단지 자유주의 북서부와 중부지역 11%만 파종되었으며, 노스웨스트주의 파종은 22%정도 파종된 것으로 추정된다. 옥수수 파종의 최적시기는 이미 지났다. 노스웨스트주의 클레르크스도르프(Klerksdorp)시와 자유주의 크룬스타드(Kroonstad)에는 지난 금요일 각각 5.4mm, 2.4mm의 비가 내렸다. 2015년 12월 말까지 충분한 비가 내린다면 농가들은 파종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곡물 지역의 백옥수수 생산 고집이 가격 상승의 한 요인으로 꼽힌다고 Sihlobo는 전했다.
원제 : White and Yellow Corn Surge to Record in South Africa on Drought (2015년 12월 18일 21:03) 출처 : ©2015 Bloomberg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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