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브라질 남부, 호우로 밀 피해 | 날짜 | 12-10-29 14:21 | 조회수 | 3,162 | 작성자 | 최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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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호우로 밀 피해 (10월 27일, 로이터 통신)
* 생산량 공식 전망: 전년의 580만 톤보다 감소한 500만 톤 * 밀 주산지 생산량 2011년보다 33% 감소 * 브라질 기상예보기관 Somar에 의하면, 이미 습도가 높은 브라질 남부 곡물벨트에 주말 동안 폭우가 내린 반면, 평년보다 건조한 대두 재배지역에는 제한적인 소나기만 내렸다.
브라질 남부에 호우가 내려 밀이 피해를 입고 있으며, 26일 현지 정부관료에 의하면 주산지인 리오그란지두술은 수확을 바로 앞두고 생산량의 약 1/3에 피해를 입었다. 브라질 곡물공급을 담당하는 국영기업인 Conab은 10월 초에 2012/13 브라질 밀 생산량을 전년의 580만 톤보다 감소한 500만 톤으로 전망했다. 수출량은 전년대비 34% 감소한 125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리오그란지두술의 정부기술협력기관인 Emater에 의하면 비로 인해 수확 중이던 남단지역의 밀 품질이 저해되었다고 한다. Emater 농경제학자인 Luiz Ataides Jacobsen은 리오그란지두술은 Emater의 이번 양곡연도 공식 생산량 전망치가 230만 톤이지만, 실제 생산량이 전년의 270만 톤보다 감소한 200만 톤이 될 지도 모른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단기간 동안 매우 집중적 호우가 내려 작황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는 리오그란지두술의 수확진행률이 22%이며 단수가 예상보다 낮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도 마찬가지이지만, 브라질 리오그란지두술과 빠라냐 일부에는 10월 동안 평균보다 훨씬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러나 브라질 마토그루수(제 1위 대두 생산지)는 대두 파종이 잘 되려면 곧 비가 내려야 하는 상황인데, 대서양의 수온이 따뜻하여 태풍이 마토그루수 남부로 이동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
브라질은 세계적인 옥수수 및 대두 수출국이지만 밀 수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으며 주로 제과원료에 적합한 연질밀 품종을 생산하고, 국내적으로 소비하는 밀은 대부분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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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Heavy_rains_번역.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