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농가 소득 하락에 공급 줄여 보전할 듯 | 날짜 | 15-12-09 16:07 | 조회수 | 1,312 | 작성자 | 지선우 |
---|---|---|---|---|---|---|---|
미국 농가 소득 하락에 공급 줄여 보전할 듯
미국 농가의 소득이 떨어져 농가들은 재고를 공급하지 않음으로써 가격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고 USDA의 선임경제학자 Robert Johansson은 전했다. 지금 미국 농가들은 현재 떨어진 가격공급을 제한하고 있다. 2015년 미국 농가의 소득은 곡물과 축산 가격 약세로 최근 13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USDA는 지난달 밝혔다. 세계 식품 가격은 공급과잉과 달러화 강세로 상당히 떨어졌다. 국제연합 식품에이전시에 의하면 월간 식품 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8% 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달러화 강세가 미국 농가 및 수출업자들에 더 큰 압박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오일시드와 축산업자들도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고 Johansson은 전했다. 반면 수출 경쟁국이 브라질과 유럽연합의 통화는 약세를 보였다. 브라질에서 옥수수와 대두 농가들은 3~4년 전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으로 남미 국가와 유럽에서는 생산 확대가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는 반면, 미국 농가들은 수출하기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밀한 예측을 위해 USDA는 끊임없이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Johansson은 전했다. 현재 미국 농가의 공급 정보가 얼마나 되고 그 공급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확인이 가능한 두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트랙터 또는 컴바인에 수확에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최신화 장치를 부착해 즉각적으로 수확에 대한 전망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국립 농업 통계청(National Agricultural Statistics Servie; NASS)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확한 추정을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며, 드론을 통해 해충 발생을 감지토록 하는 등 그 역할을 보다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전했다.
원제 : Falling incomes curb U.S. farmers’ ability to hold back supplies (Wed Dec 09 2015 00:51:00 ) 출처 : Thomson Reuters
|
|||||||
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51209.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