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미국 EPA, 바이오연료 의무화 강화 전망 | 날짜 | 15-12-01 15:29 | 조회수 | 1,406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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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PA, 바이오연료 의무화 강화 전망
미국환경보건국(U.S.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EPA)는 전체 연료 수요의 증가 및 신재생연료혼합 의무화제도(Renewable Fuel Standard; RFS)가 최종 공식화됨에 따라 2016년 동안 바이오연료 사용에 대한 의무화가 강화될 것을 전망했다. 환경규제 관련 담당자는 11월 30일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기후변화 회의에서 이러한 계획이 발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으며, 이르면 미국의 추수 감사절 이전에 전해 질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EPA가 전망하는 의무화 강화 정도의 바이오연료 증가량은 연료 회사에서 사용하는 신재생 연료 180억 갤런에 4~5억 개런의 혼합 연료를 2016년부터 사용해야 한다. RFS는 미국의 이러한 추진은 외국으로 부터의 석유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에너지 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정책에 더욱 진보할 수 있는 연료 개발 지체와 인프라 변경으로 인한 비용 및 규제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5월말 EPA가 제안한 내년도 174억 갤런의 신재생 연료 혼합 요구량은 올해 163억 갤런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증가에 대한 전망은 미국 연료 가격이 하락으로 인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정부는 2014년에 대한 EPA의 수출 추정치에 재계산을 활용을 근거로 쵠근월 연료 수요가 상향 될 것으로 전망했다. EPA는 제기되는 비판과 소송에 현재 추진되는 정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드시 본 궤도에 진입될 것이라 단언했다. 한편 석유 회사와 환경보호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과 같은 환경단체들은 미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바이오 연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옥수수 기반의 에탄올은 위험요소 배출을 증가시킨다고 주장하였으며, 이에 바이오연료 단체는 동의하지 않았다. 이러한 추진 과정에 그동안 지연된 사항과 우려사항들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EPA를 비판하며 바이오 연료와 석유회사들은 즉각적으로 소송을 제기 할 것으로 보인다.
원제 : U.S. EPA expected to nudge higher biofuels mandates (Wed Nov 25 2015 07:46: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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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첨부파일 : 20151201.pd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