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도 가뭄 영향으로 유지씨 생산량 감소 전망에 식물유 수입 늘릴 듯 | 날짜 | 15-11-30 10:56 | 조회수 | 1,342 | 작성자 | 지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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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가뭄 영향으로 유지씨 생산량 감소 전망에 식물유 수입 늘릴 듯
인도의 유지씨 생산전망이 올해 높은 기온으로 인하 가뭄의 영향으로 감소될 것으로 보여 비싼 가격으로 식물유 수입 증가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 무역 산업관계자는 전했다. 겨울 주요 오일시드인 유지씨는 주요 생산지역에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여 지난주부터 파종이 시작되었다. 때문에 유지씨 농가들은 유지씨 작황상태가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olvent Extractors’ Association(SEA)의 중역이사 B.V. Metha에 의하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0~15% 하락한 수준으로 파종된 것으로 로이터를 통해 전했다.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 농가는 현재 30년 만에 최악의 가뭄으로 21.4% 하락한 425만 헥타르 정도만 파종한 것으로 전한다. Metha는 유지씨 생산량 감소 전망을 공식화하고 11월부터 식물유 수입 증가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식물유 수입은 10월에만 1,461만 톤으로 4년래 23.6% 증가한 수준이다. 인도는 1인당 소비증가와 사료 등의 영향으로 100만 톤이 추가적으로 필요해 식물유 수입 증가는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인도는 원유와 금 수입 다음으로 인도 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수입하는 식용유는 연간 100억 달러의 지출하는데, 주로 말레이시와 인도네시아로부터 1,800~1,900만 톤의 팜오일을 수입한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로부터는 적은 수준으로 대두유를 수입하고 있다. 인도의 몇 농가들은 유지씨를 포기하고 콩 또는 렌틸로 전환해 오일시드 생산이 줄어드는 한 원인으로 Metha는 지적했다.
원제 : Drought-hit rapeseed output to boost India’s vegetable oil imports (Wed Nov 25 2015 00:29:00) 출처 : Thomson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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